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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크리에이터
타임세일 소시지 볶음과 설렁탕 한 상 본문
타임세일로 구입한 소시지가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이번에는 소시지 볶음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평소에 자주 하던 요리는 아니지만, 냉장고에 남아 있던 재료들로 금방 한 접시 뚝딱 만들었답니다.
재료
- 소시지 5개
- 당근 1/4개
- 양파 1개
- 표고버섯 2개
- 느타리버섯 200g
- 파 한 주먹
- 마늘 한 수저
- 멸치액젓 한 수저
- 굴소스 한 수저
- 후추 조금
- 소금 조금
만드는 법
- 먼저 기름에 파와 마늘을 넣고 파기름을 냈어요. 파기름 특유의 고소한 향이 부엌에 퍼지니, 벌써부터 입맛이 당기더라고요.
- 파기름이 완성된 후에 채 썬 양파와 당근을 넣고 볶기 시작했어요. 양파가 적당히 투명해졌을 때쯤 느타리버섯과 표고버섯, 그리고 소시지를 추가해 줬어요.
- 재료들이 잘 섞이고 익을 즈음에 멸치액젓과 굴소스를 한 수저씩 넣고,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과 후추도 살짝 추가했죠.
- 버섯과 소시지의 맛이 어우러져 달짝지근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완성됐어요. 다양한 소시지를 넣었더니 각각의 맛을 골라 먹는 재미도 있었어요.
나름 야심 차게 준비한 소시지 볶음이 완성되었는데, 문제는 국 생각을 미처 못했다는 것! 급하게 국을 끓이기엔 시간이 촉박해서, 결국 냉동실에 있던 설렁탕을 꺼냈어요. 사실은 콩나물국을 끓이려고 했던 계획이었지만, 뭐 어쩌겠어요. 준비된 게 설렁탕이니까요.
설렁탕을 데우고 시장에서 사 온 반찬들과 갓김치까지 더해 한 상을 차렸습니다. 설렁탕의 진한 국물에 소시지 볶음의 달짝지근한 맛이 잘 어우러져서 아주 든든한 한 끼가 됐어요. 요즘 외식이 잦아지면서 시장 반찬들이 조금 불안 불안했는데, 이렇게 집에서 밥을 챙겨 먹으니 오히려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역시 집밥이 최고인가 봐요.
앞으로는 외식보다는 집에서 밥을 해 먹어야겠어요. 이렇게 타임세일이나 할인 상품을 잘 활용하면, 비용도 절약하면서 맛있는 집밥을 즐길 수 있거든요.
"타임세일 소시지와 냉장고 속
재료들로 완성한 푸짐한 한 상,
역시 집밥의 맛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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