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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크리에이터

타임세일로 구입한 소시지가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이번에는 소시지 볶음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평소에 자주 하던 요리는 아니지만, 냉장고에 남아 있던 재료들로 금방 한 접시 뚝딱 만들었답니다. 재료소시지 5개당근 1/4개양파 1개표고버섯 2개느타리버섯 200g파 한 주먹마늘 한 수저멸치액젓 한 수저굴소스 한 수저후추 조금소금 조금 만드는 법먼저 기름에 파와 마늘을 넣고 파기름을 냈어요. 파기름 특유의 고소한 향이 부엌에 퍼지니, 벌써부터 입맛이 당기더라고요.파기름이 완성된 후에 채 썬 양파와 당근을 넣고 볶기 시작했어요. 양파가 적당히 투명해졌을 때쯤 느타리버섯과 표고버섯, 그리고 소시지를 추가해 줬어요.재료들이 잘 섞이고 익을 즈음에 멸치액젓과 굴소스를 한 수저씩 넣고,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과 후추..

저번에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풀무원 데리야끼 볶음우동! 1+1 행사로 가격도 저렴해서 냉큼 장바구니에 담았죠. 그 후 몇 날 며칠 냉장고에 잠자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요리로 변신할 차례가 왔습니다. 기본 우동 면 외에 냉장고에 있던 우동 면을 하나 더 추가하고, 당근, 양파, 표고버섯, 청경채, 청양고추를 넣어 같이 볶았습니다. 데리야끼 소스가 재료에 잘 어우러져 감칠맛이 가득했어요. 거기에 물 갓김치, 시장에서 구입한 우엉조림, 깻순무침, 그리고 장조림까지 곁들여 한상 푸짐하게 차려냈습니다. 원래는 밥반찬으로 즐길 계획이었는데, 이번 주는 외식이 잦아서 집밥은 좀 뜸했거든요.그래도 이렇게 간편하게 만들어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앞으로 냉장고에 쌓인 재료들을 활용해 간단한 요리를 더 자주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