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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크리에이터

상추 새싹이 올라오고 잎이 네 장 정도 나올 때까지 기다렸어요. 며칠 동안 수경재배로 갈지 흙으로 갈지 고민을 거듭했죠. 그런데 갑자기 일이 바빠져서 결정을 미루다가 19일 만에 결국 흙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수경재배 스펀지에 넣어보려고 했는데, 뭔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고 애매해서 결국엔 흙으로 정했어요. 화분은 여러 개 필요할 것 같아서 동네 다이소를 찾아봤는데, 작은 화분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집에 있는 씨앗 발아용 미니온실을 활용하기로 했어요. 링크에 있는 제품이 제가 사용한 미니온실입니다. 닥터플랜츠 그로단 씨앗 발아용 미니온실 12구 : 닥터플랜츠[닥터플랜츠] 키우는 재미,보는 재미,먹는 재미smartstore.naver.com 튼튼해 보이는 새싹들로만 골라 심었는데도, 총 15..

상추를 심은 지 3일 차, 벌써 새싹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했어요.계획은 반은 수경재배로, 반은 흙에 심을 예정입니다.이제부터는 어느 쪽이 더 잘 자랄지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 같아요.상추가 무럭무럭 자라서 겨울이 오기 전에 신선한 상추를 직접 먹을 수 있길 바라봅니다! 상추 키우기, 작은 시작이지만 앞으로 얼마나 잘 자랄지 기대되네요. 겨울 전에 우리 집 식탁에 상추가 오를 수 있을지 두근두근!

장을 보면서 요즘 채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 그래서 집에 있는 다이소 상추 씨앗을 꺼내 직접 심어 보기로 했습니다. 소소한 텃밭을 시작하면서 조금이라도 채소값을 아껴보려는 마음으로!상추 심기 과정먼저 젖은 키친타월을 준비하고, 그 위에 상추 씨앗을 듬뿍 뿌렸습니다. "이 중 하나쯤은 잘 자라겠지"라는 생각으로 아주 넉넉하게 뿌렸어요.그다음에는 씨앗 위를 랩으로 감싸고, 숨구멍 몇 개 뚫어줬습니다. 이제 끝! 아주 간단하게 씨앗 심기가 완료되었어요.이제 상추가 잘 자라기만 기다리면 될 것 같네요. 상추가 무럭무럭 자라서 나중에 직접 기른 채소로 건강한 식탁을 차릴 날을 기대하며!채소값이 부담될 때, 상추 키우기로 소소하게 절약해 보는 건 어떨까요? 키우는 과정도 재미있고, 수확의 기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