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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퇴근 후 간단한 한 끼, 바게트와 스프의 조화

셀라스톤 2024. 10. 16. 12:06

 

 

매일 퇴근 후엔 '오늘은 뭘 먹을까?'를 고민하는 게 일상입니다. 아침 너무 푸짐하게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그렇다고 너무 간단하게 먹으면 배가 고파서 새벽에 깨게 되죠. 게다가 이른 아침 퇴근이라 문을 여는 식당도 드물어서 외식은 생각도 못 할 때가 많아요.

그래서 보통은 서브웨이처럼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들로 해결하곤 하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정말 간단한 메뉴를 골라봤어요. 바로 햄과 바게트, 그리고 수프와 생크림을 조합한 한 끼입니다.

간단하지만 만족스러운 바게트 식사 

오늘은 바게트에 생크림을 발라 먹거나, 스프에 찍어 먹기도 하고, 햄을 올려서 먹는 방식으로 준비했어요. 원래라면 잼도 곁들이는데, 오늘은 아쉽게도 치약처럼 짜서 먹는 잼이 다 떨어져 버려서 포기했답니다. 

수프는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송이 수프로, 뜨거운 물만 넣으면 완성되는 간편형 수프입니다. 비록 사진은 없지만, 저렴하고 맛도 괜찮아서 자주 사 먹는 아이템이에요. 다만 가루가 물에 잘 풀리지 않아서 조금 신경 써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잘 풀어주기만 하면 정말 맛있어요.

오늘은 간단하지만 포만감도 느낄 수 있는 한 끼로 만족했습니다. 비록 잼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부드러운 생크림과 짭조름한 햄, 따뜻한 수프 덕분에 퇴근 후의 피로를 잠시 잊을 수 있었어요.

 

"간단하지만 꽤나 든든한 바게트와 수프, 퇴근 후 가볍게 즐기는 최고의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