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갈비 치즈 크림스파게티 - 급조했지만 대성공한 한 끼

 

오늘 유튜브에서 일본식 나폴리탄 스파게티 영상을 보다가 갑자기 파스타가 먹고 싶어 졌습니다.

어릴 때 급식에서 먹던 스파게티가 생각났지만, 당장 준비된 재료가 없어서 비상식량으로 두었던 크림스파게티 소스와 홈플러스 듀럼밀 파스타로 대체하기로 했어요.

 

특별한 재료: 떡갈비 추가!

그냥 크림파스타만 만들기엔 좀 심심할 것 같아서, 반찬으로 남아있던 떡갈비 두 장을 구워 넣었습니다.

올리브오일에 마늘을 같이 넣고 구우면 마늘향이 배어서 더 맛있더라고요.

소스에 면수와 집에 있던 멸치 액젓 한 스푼, 그리고 후추를 많이 넣어 마무리했어요.

마무리: 치즈 한 장과 샐러드

마지막으로 치즈 한 장을 넣어 크림의 꾸덕함을 더해주면 훨씬 풍부한 맛이 나요.

혹시나 조금 부족할까봐 샐러드도 씻어서 시저 드레싱을 올려 곁들였죠.

 

맛 리뷰

마늘향과 올리브오일, 그리고 치즈 덕분에 크림이 더 깊고 진해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단하게 만들었지만, 떡갈비 덕분에 고기의 씹는 맛도 살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한 끼였어요!

 

 

 떡갈비 치즈 크림스파게티, 급조했지만 대성공한 레시피였습니다.

간단하지만 맛있는 한 끼를 원할 때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