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소세지 볶음과 콩나물국, 그리고 갓김치 - 배추값 부담 없이 맛있는 한 끼

셀라스톤 2024. 10. 3. 12:00

요즘 배추값이 너무 올라서 평소에 먹던 배추김치 대신 갓김치를 구입해 봤어요.

갓김치에 밥만 먹기엔 뭔가 부족할 것 같아서, 집에 있던 양파킬바사 소세지를 이용해 간단한 소세지 볶음과, 콩나물국도 함께 끓였습니다.

콩나물국 만들기

멸치 액젓 한 스푼과 멸치 장국 조금, 그리고 고춧가루 팍팍 넣어서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냈어요.

콩나물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깔끔한 국물이 아주 좋았습니다.

소세지 볶음

소세지 볶음은 간단하게 양파만 열심히 볶다가 나중에 킬바사 소세지를 넣었는데, 따로 양념 없이도 짭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야채를 더 넣고 싶었지만, 지금 냉장고에는 콩나물양파뿐이라 아쉽게도 간소하게 완성!

 

겨울 준비

조만간 를 사다가 미리 썰어 냉동시켜 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겨울 대비 미리미리 준비해 두면 요리에 훨씬 유용하니까요.

 

 오늘의 메뉴, 간단하지만 갓김치와 소세지 볶음, 콩나물국으로 깔끔하게 해결했습니다.
배추김치가 부담될 때 갓김치도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