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오랜만에 소고기로 푸짐하게! 홈플러스 척아이롤 스테이크와 표고버섯 볶음
셀라스톤
2024. 10. 15. 12:06
최근 홈플러스에서 호주산 소고기 할인 이벤트를 하길래, 오랜만에 장을 보러 다녀왔어요. 집에서 자주 먹는 부위는 척아이롤인데,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아서 항상 애용하고 있죠. 이번에는 100g당 1,5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1kg을 사 와 스테이크로 만들어 먹었답니다.
척아이롤, 왜 좋을까요?
척아이롤은 소고기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인 부위예요. 적당히 기름이 섞여 있어 부드럽고, 고기의 진한 맛이 잘 느껴져서 스테이크로도 딱입니다.
저는 간단하게 소금과 와사비를 곁들여 먹었는데, 소고기의 풍미가 잘 살아나면서 고추냉이의 톡 쏘는 맛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너무 좋더라고요. 복잡한 양념 없이도 고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게 이런 간단한 조리법의 장점이죠.
표고버섯볶음: 감칠맛 가득!
시식 코너에서 맛본 표고버섯이 너무 맛있어서 덩달아 같이 사 왔어요. 버섯은 소고기를 구운 팬에 남은 기름을 활용해 간단하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했습니다. 소고기 향이 베인 표고버섯의 식감이 고기처럼 씹히면서도 감칠맛이 나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버섯 자체가 워낙 맛있어서 추가 양념이 필요 없더라고요.
간단하지만 행복한 한 끼
오랜만에 소고기로 푸짐하게 한 끼를 먹으니 기분도 좋아지고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이었어요. 앞으로도 홈플러스 같은 할인 이벤트를 잘 활용해 더 자주 이렇게 맛있는 집밥을 해 먹어야겠어요.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척아이롤과 표고버섯으로 완성한 간단하지만 푸짐한 한 끼, 기분 좋은 폭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