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석남동] 거북시장 안 '담다, 초밥' - 회도 듬뿍, 초밥도 든든한 숨은 맛집

셀라스톤 2024. 10. 6. 11:50

퇴근 후 집에 도착하면 아침 9시에서 10시, 이 시간에 문을 여는 식당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주로 24시간이거나 아침 일찍 여는 곳을 찾곤 하는데,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집이 바로 **거북시장 안에 있는 '담다, 초밥' **입니다.
 

 
이곳은 거북시장이 생길 때부터 자주 다닌 곳이라 애정이 깊어요.
매번 방문할 때마다 감동하는 게, 회덮밥에 올라가는 회가 정말 푸짐해요.
가끔 회덮밥으로는 조금 아쉬워서 초밥도 함께 시켜 먹는데, 초밥 역시 퀄리티가 뛰어나서 늘 만족합니다.
저는 주로 회가 많이 올라간 모둠초밥이나 활어회  회덮밥을 먹는데, 입안 가득 신선함이 퍼지는 맛이 일품이에요.
 

 
여름철에는 시원한 냉모밀이나 비빔모밀도 자주 먹습니다.
둘 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좋아서 더위가 가실 정도죠. 이번에 꼬막비빔밥이 새롭게 추가됐다고 하니, 다음에 꼭 먹어볼 생각입니다.
 

식사를 하다가 옆을 보니, 햇반 용기에 담긴 스킨디아모스가 정말 예뻐서 사진도 함께 찍어봤어요.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신경 쓰는 모습이 마음에 듭니다.
매번 방문할 때마다 가격 이상의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는 이곳, **'담다, 초밥**는 정말 추천할 만한 맛집이에요.

 거북시장 안 숨은 맛집, '담다, 초밥'. 푸짐한 회와 맛있는 초밥, 시원한 냉모밀까지. 한 번 방문하면 다시 찾고 싶어질 거예요!